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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이미지(작품)가 언어(제목)를 만났을 때 그것들이 서로 주고 받는 영향에 관한 작업이다.

이미지의 효과적인 생산을 위해 작은 부스를 제작하여 사진 이미지를 제작했다.
작업의 순서에 따라 같은 이미지 이지만 다른 텍스트, 혹은 같은 텍스트 이지만 다른 이미지와의 결합을 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이미지에 대한 혹은 제목에 대한 인지와 해석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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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ork is about how do the images and titles influence on each other in art works.

I made a small booth for making images easily.

When you see those works in order, you can see the combinations of the same image and different titles or the same title and different image. It makes you feel and think about them differently.